브로드컴은 29일, 모바일 기기에 알맞도록 802.11n 와이파이 기술과 블루투스 4.0 +HS, FM 라디오를 통합해 비용, 크기, 전력, 성능 면에서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무선 콤보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BCM4330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이 포함된 불루투스 4.0 표준 인증을 받은 업계 최초의 콤보칩 솔루션으로, 모바일 혹은 휴대용 무선 시스템을 위한 최고 수준의 통합을 제공하는 3세대 콤보칩 기기다.

브로드컴 무선연결그룹 WLAN 사업부 마이클 헐스턴 부사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사가 이제 1세대 콤보칩을 내놓는 반면, 브로드컴은 이미 3세대를 출시,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BCM4330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제공해 무선 센서, 의료 및 체력 관리 기기 같이 긴 배터리 수명을 요구하는 시스템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아울러 전통적인 네트워크 엑세스 포인트 연결을 거치지 않고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게 해 보다 많은 무선 기기 간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모델을 만든다.
브로드컴은 BCM4330은 물론 모든 블루투스, WLAN, 그리고 GPS 칩셋을 통해 윈도 및 윈도폰, 크롬, 안드로이드 등 주요 운영체제(OS)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솔루션이 가격 절감을 위해 최소한의 외부 요소를 요구하는 소형 폼 팩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크기, 폼 팩터 및 기능 면에서 유연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1세대 칩 대비 모듈 크기가 43.5% 줄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 회사 무선연결그룹 WLAN 사업부 마이클 헐스턴 부사장은 “BCM4330은 3세대 콤보칩으로서 저전력 블루투스와 최신 와이파이, FM 라디오 기술을 집적한 솔루션”이라며, “경쟁사가 이제 1세대 콤보칩을 내놓는 반면, 브로드컴은 이미 3세대를 출시,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