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29일, 주소지를 바꿔야 하는 사람이 무료로 한번에 은행?카드사?통신사 등에 등록해 놓은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주소변경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인해 주소 변경자는 수십여 곳에 전화를 하거나 회사별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변경할 필요가 없어진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ktmoving.com)에 접속해 바뀐 주소를 입력하고, 바뀐 주소를 알려줄 곳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통신업체, 카드회사, 은행 등 100여 곳이 이 서비스의 가맹점으로 참여해 고객들의 바뀐 주소를 통보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공인인증서나 휴대폰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절차가 끝나면 이용자는 변경하고자 하는 회사와 단체를 선택할 수 있다. 주소 변경 신청이 끝나면 이메일로 주소 변경 신청 내역을 보내주고, 변경 결과는 이메일로 통보 받거나 일주일 후 전화로 문의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주소 변경 날짜를 선택할 수 있어 이사 가기 3~4일 전에 미리 신청하고, 이사하는 날에 맞춰 주소가 변경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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