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디자이어’, ‘레전드’에 이어 ‘디자이어 팝’까지 자사의 안드로이드 기반 전제품의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버전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
HTC는 지난해 9월초 국내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처음 자사 ‘디자이어’를 대상으로 ‘프로요’ 업그레이드 방침을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디자이어’ 7일 첫 프로요 ‘업글’>
회사측에 따르면, ‘디자이어팝(해외출시명: 와일드파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25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이에 앞서 ‘레전드’는 지난 21일부터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HTC 홈페이지(www.htc.com/kr) ‘고객지원’ 메뉴에서 업그레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거나, AS센터(SK네트웍스 서비스 30개 지점, TGS 70개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 전, ‘HTC 싱크’나 구글 계정 동기화 및 백업전용 앱을 이용하면, 단말기에 저장된 데이터(주소록, 메일, 문자 등)와 앱을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다. 기존에 구매한 유료 앱은 정보료 부과 없이 무료로 재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11월 말 프로요를 탑재하고 출시된 ‘디자이어 HD’는 올 1분기 내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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