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은 14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1’에 참가 자사의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부스내 설치된 ‘체험공간’에서 자사의 커넥티비티, 오디오 및 위치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비재 제품을 사용자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CSR는 저에너지 블루투스와 GPS, 실내 위치정보 기술 및 오디오 솔루션 등 자사의 기술을 총망라한 최신 데모를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기술로 구현된 새로운 모바일 핸드셋과 태블릿, 소비재 전자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NEC 카시오사와 협력해 선보이는 모바일 핸드셋과 시계 데모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휴대폰을 멀리서 작동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어반 캐년(urban canyon)’ 및 실내 위치정보 기술은 도시 전역에서 정확한 자동차용 내비게이션과 오피스, 공항 같은 실내 환경에서의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을 가능케 한다.

또 오디오 시연은 다양한 무선 표준에 대한 경쟁적인 코딩 방법을 넘어서는 무선 장치 및 방송을 위한 CD음질 및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aptX 코덱의 뛰어난 음질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선보일 로컬소셜(LocalSocial)경우,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로코코 소프트웨어(Rococo Software)와 함께 블루투스를 탑재한 모든 디바이스에 근접 기능을 더해 디바이스의 블루투스 주소로 쉽게 링크되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CSR의 칸와 차다(Kanwar Chadha) CMO는 “CSR는 이번 MWC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소비자들이 디바이스에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능과 특징들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