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소니E, 엑스페리아 3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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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이 13일(현지시각), ‘MWC 2011’이 열리는 바르셀로나에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PSP폰으로 불린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및 ‘엑스페리아 네오(Xperia Neo)’ ‘엑스페리아 프로(Xperia Pro)’ 3기종을 새로 발표했다.

이들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이 회사의 2011년 전략 제품들이다.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슬라이드형 게임 컨트롤, 4인치 멀티터치 스크린(해상도 854×480픽셀)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공인 플레이스테이션 스마트폰이다.

Xperia Play

게임용 키보드와 안드로이드에 최초 채용된 플레이스테이션 에뮬레이션 ‘플레이션 수트(PlayStation Suite)’를 탑재, 휴대용 게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119×62×16mm, 무게는 175g이며, 프로세서는 1GHz? ‘스콜피온(Scorpion) ARM7’을 탑재했다. 미국에서 올 3월부터 발매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와 15개 게임 파트너사들이 엑스페리아 플레이 런칭에 맞춰 50개가 넘는 타이틀들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에 최젹화된 상태로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엑스페리아 네오’는 이 회사가 지난달 ‘CES 2011’에서 발표한 ‘엑스페리아 아크’(4.2인치)보다 작은 3.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후면과 전면에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854×480 픽셀로 ‘아크’와 동일하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116×57×13mm, 126g이다. 2011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관련기사: [CES]소니에릭슨 “우리도 초슬림”>

Xperia Neo

‘엑스페리아 프로’는 ‘네오’에 슬라이드 형태 쿼티 키보드를 장착한 모델로, 전자 메일 및 일정 동기화 기능, 오피스 문서를 편집할 수 오피스 수트 프로(Office Suite Pro) 등이 탑재됐다.

Xperia Pro

3.7인치 디스플레이로 해상도는 854×480픽셀이고, 크기와 무게는 각각 120×57×13.5mm, 140g이다. 올 2분기 블랙, 레드, 실버로 출시 예정이다.

엑스페리아 ‘네오’와 ‘프로’ 두 모델 모두 1GHz 스냅드래곤 ‘MSM8255’ 프로세서와 모바일 브라비아(BRAVIA) 엔진을를 탑재했다. 모바일 센서 ‘Exmor R’를 채용한 810만 화소 카메라, HDMI 지원도 공통 사양이다.

이 회사 버트 노드버그(Bert Nordberg) CEO는 “약 10개월 전 첫 안드로이드폰 ‘엑스페리아 X10’출시 이후 소니에릭슨은 약 천만 대 안드로이드 제품을 출하, 2010년 매출의 50% 가량을 스마트폰이 차지했다”며, “‘최고의 즐거움을 주는 스마트폰’을 통해 안드로이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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