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M(Machine-to-machine, 사물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어리스솔루션즈(www.Telit.com, 이하 텔릿)는 31일, 모토로라 솔루션즈의 M2M 모듈 사업부 및 관련 제품군을 인수하고 관련 임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텔릿의 우지 캣츠 (Oozi Cats) CEO는 “M2M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며, “비즈니스 로드맵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점인 동시에 비용적인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새로운 영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텔릿은 향후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며, 개발 및 기술지원에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텔릿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영역의 기업을 인수, 합병해 왔다. 지속적인 연간 성장률로 성과를 입증해왔으며, 이번 인수 또한 2011년도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