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블릿의 해’ 등등 여러가지 예측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특히 ‘스마트폰의 해’로 불려도 부족함이 없다고 모바일 마케팅 워치(Mobile Marketing Watch)가 26일(현지시각) 전했다.
MMW 따르면, 미국 최대 이동전화 사업자인 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경우, 지난해 4분기 이익을 지난주에 발표했을 때 9400만 사용자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26%에 불과했다.
반면, 최근 신규 가입자들의 스마트폰 구입률은 75%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폰4 도입 및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발표 후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버라이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스마트폰 사용자 급증 현상은 다른 빅3 이동통신사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지난 4분기, 가입자중 75%가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고 MMW는 덧붙혔다.
닐슨(Nielsen)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11월, 미국 가입자들의 28%가 스마트폰을 구입했고, 그 비율은 이달 초 35%까지 증가했다.
더불어, 올해 말에는 스마트폰 가입자률이 50%에, 가입자 수는 약 1억 5천만에서 1억 6천만명 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닐슨은 내다봤다.
MMW는 “스마트폰의 시장 정복은 예전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큰 그림의 작은 부분일 뿐이다”며, “이러한 모든 신호들은 올해가 스마트폰의 해가 될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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