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天)이 국내 업체 제휴를 통해 국내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기업 포비커(대표 고종옥 www.fobikr.com)는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www.rakuten.co.jp)과 지난 14일 동경에 위치한 라쿠텐 본사에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라쿠텐 쇼핑몰의 한국 공식 모바일 구매대행 서비스 앱 개발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 포비커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갤럭시탭에서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라쿠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 라쿠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이 달 17일 1차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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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커는 라쿠텐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라쿠텐의 다양한 상품군과 자사 앱 기술력이 만나 커다란 신규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수수료 및 배송비를 대폭 낮추고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구매 툴을 제시할 경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포비커는 내다봤다.

한편, 포비커는 라쿠텐 쇼핑몰 애플리케이션 오픈과 동시에 론칭 이벤트, 수수료 전액 면제 이벤트 등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