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폰 ‘바이러스 걱정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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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이달 중 자사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KT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앱은 악성 코드 탐색 기능 만이 지원되는 기존 백신 앱과 달리 원격 분실 관리, 웹 서핑 시 피싱사이트 방지 등 보다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심비안 버전 경우 해커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는 방화벽 기능까지 지원한다.

'KT모바일 보안' 앱이 적용된 '노키아 5800'(왼쪽)과 'hTC 레전드'의 모습.

안드로이드폰 버전은 10월 중 올레마켓(옛 ‘쇼앱스토어’)에서, 심비안용 버전은 모바일 SHOW 웹사이트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1년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탭’ 등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 버전은 11월 중에 제공 방침이다.

악성 코드 탐색 기능은 사용자가 앱을 인스톨 할 때나 메모리 카드를 새로 장착할 때 자동으로 악성 코드를 검색하고 문제가 있는 파일을 격리/삭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악성 코드 데이터베이스는 주기적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원격 분실 관리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분실 시, SMS를 통해 분실위치를 파악하고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잠그거나 저장돼 있는 개인 자료를 지우는 기능을 지원한다.

‘KT 모바일 보안’ 앱 설치 시 함께 설치되는 ‘안전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접속하고자 하는 웹 사이트의 피싱 사이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 사용자는 보다 안전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백신 앱의 무료 제공을 통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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