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 new.lgtelecom.com)은 새로운 사명 ‘LG U+(LG유플러스)’ 기업이미지 광고를 시작하고 신사옥 건물외벽에 ‘LG U+’ CI를 부착하는 등 신사명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5일부터 TV 및 신문광고를 통해 ‘LG U+’ 기업이미지 광고를 시작했다.
TV광고는 ‘-텔레콤’이라는 빙산의 모습으로 시작돼 얼음으로 덮힌 빙산을 지나 푸른 초원이 펼쳐진 신세계를 향해 날아가는 펭귄의 모습에 떠오르는 ‘+YOU’로 끝이 난다. 회사측에 따르면, – 와 + 의 명확한 대비구조로 쉽게 표현했으며, 펭귄의 비상이라는 의외의 화면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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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LG텔레콤이 내달 1일 ‘LGU+’ 출범을 앞두고 신사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TV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LG U+’ 기업이미지 광고의 주요 스틸컷(끝 화면).
광고를 기획한 통합이미지관리팀 송범영 팀장은 “날지 못하는 펭귄이 하늘을 날게 한 것은,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드리기 위해서라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문광고는 ‘텔레콤의 한계를 깨고 어제의 텔레콤을 넘어 당신에게 무한한 가치를 드리기 위해 통합LG텔레콤이 LG U+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TV와 신문을 통해 선보이는 광고의 공통적인 핵심메시지는 “텔레콤이라는 이름을 버림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플러스 하겠다는 ‘LG U+’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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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7일 이전한 남대문로 5가의 신 사옥 건물외벽 및 건물출입구에 ‘LG U+’ CI를 부착해 서울역 주변도로를 오고 가는 차량과 사람들에게 사명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사옥 내부공간에도 ‘LG U+’ CI를 적용하는 등 신 사명 노출을 적극 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휴대폰 통화연결음에서 ‘LG U+’ 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안내도 시작했다.
한편, 통합LG텔레콤은 7월초 사명이 공식적으로 변경되는 시점에 맞춰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