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12년까지 와이파이 비스지역을 현재보다 10만곳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이날자 매일경제 기사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매경은 방통위가 내후년까지 현재의 7배에 달하는?무선랜 커버리지를 확보키로 하고, 이를 포함한 ‘광대역 무선망 구축 종합계획’을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기사 내용은 방통위 공식입장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방통위는 “(현재) 산학연 전문가들로 공중무선랜(Wi-Fi)확산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 운영중”이라면서도 “향후 와이파이 이용지역 확대와 관련, 이미 발표된 ‘10년말 계획(KT 2만7천, SKT 1만 존)외에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