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지난 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2만8000 단어를 수록한 정보통신용어사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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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어플은 ‘방통위 뉴스’, ‘주요 일정’, ‘블로그’, ‘이용자상식’, ‘즐겨찾기’ 5개 주요 메뉴로 구성돼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화면

‘방통위 뉴스’ 코너는 모바일 웹(http://m.kcc.go.kr)을 연결해 방통위 보도자료, 의사일정 및 회의록 등 주요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타인에게 메일 발송이 가능하다.

‘주요 일정’은 위원회 등이 개최하는 방통 분야 주요 행사 일정을 날짜별로 알기 쉽게 정리하고 행사 주관기관으로의 전화 연결 및 행사장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블로그’에서는 위원회 정책 블로그인 ‘두루누리’의 재미있고 다양한 기사를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

‘이용자상식’ 코너는 방통 서비스 이용시 가입?해지방법 등 숙지해야 할 내용과 이동전화 분실시 대처요령 및 불법복제 확인, 통신 요금 줄이는 방법, 통신요금 절약 결합상품 소개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필수 상식과 통계자료를 담았다.

‘즐겨찾기’ 코너는 이동전화 통화품질 조회 등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제공하고, 이용자가 자주 찾는 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즐겨 찾는 사이트 주소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방통위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 제작해 무표 배포하는 아이폰용 ‘정보통신용어사전’에는 최근 정보통신 분야의 용어 2만 8000여개가 수록돼 있다.

용어사전 어플에는 이용자가 미등록 용어의 등록을 한국 TTA에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협회측은 요청 받은 용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향후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 어플을 추가 제작, 내달 중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최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인 미투데이(kccto)와 트위터(@withkcc)를 통해도 주요 정책과 방송 통신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단문 메시지로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