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조금 ‘1660억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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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대한 통신사업자 보조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과 T옴니아 지급액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훨씬 많았다.

출시 4개월만에 단일모델 최대 판대량을 기록한 KT의 아이폰 경우,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정 보조금 지급 규모는 16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이폰 대항마로 SK텔레콤이 앞세웠던 삼성전자 T옴니아(지난해 11월 출시)의 보조금 총량은 1477억원으로, 아이폰에 버금 갔다.

이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송훈석 의원(무소속)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제289회 임시국회 국회 문방위 업무현황 보고시 정책질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옴니아 시리즈로 지난해 12월 출시된 쇼옴니아(KT)와 오즈옴니아의 보조금 규모는 각각 111억과 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지난 2월 출시된 모토로라 ‘모토로이’ 경우, 156억원으로 이전 출시된 쇼옴니아나 오즈옴니아를 앞질렀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송훈석 의원실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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