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 카드, ‘휴대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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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카드를 휴대폰에 담은 '해피포인트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이 파리바게뜨에서 ‘해피포인트 모바일’을 사용하는 모습.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SPC그룹과 제휴해 ‘해피포인트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폰은 물론, 스마트폰 이용도 가능하다.

‘해피포인트 모바일’은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카드를 휴대폰에 담아, 플라스틱 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상품 구매 후 포인트 적립/조회/사용 및 쿠폰수신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이다.

현재 약 7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해피포인트 카드’는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까페 파스쿠찌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적립하고 할인 받는 멤버십 카드다.

‘해피포인트 모바일’ 이용자는 모바일 프로그램(VM)을 다운받은 후 포인트 적립/조회/소진이 필요할 때마다 VM을 실행시키기만 하면 된다. 바코드 형태로 나타나는 화면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기존 카드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조회/소진이 모두 가능하다.

‘해피포인트 모바일’(www.mobilehappypoint.com)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웹사이트에 방문, 서비스 신청 후 VM을 내려받거나, 휴대폰 특번(**00+nate, 데이터통화료/정보이용료 무료)으로 접속, 서비스 신청 후 VM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해피포인트 모바일’은 VM실행 기능이 있는 모든 휴대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3월말 삼성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후 출시되는 기종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은 T스토어(www.tstore.c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 부문장은 “휴대폰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SK텔레콤과 SPC그룹 양사의 의지로 이번 서비스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SPC그룹 외에 다양한 업종과의 모바일 멤버십 제휴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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