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저가 스마트폰 ‘C5’ 2Q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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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저가형 스마트폰 ‘노키아 C5’를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유럽과 중동 등에서 2분기 출시 예정인 이 스마트폰은 터치 기능이 없는 엔트리 모델로 판매 가격은 세금과 가입비 포함, 135유로(약 21만원).

노키아의 저가 스마트폰 'C5'.<출처: 노키아 공식블로그>

두께 12㎜의 슬림 스트레이트(바형) 단말기로 320만 화소의 2.2인치 카메라와 운영체제(OS)로 S60을 탑재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과 무료 오비맵스(Ovi Maps) 내비게이션, IM 기능 등을 갖췄다.

‘C5’ 같은 엔트리 모델이 노키아와 경쟁상대인 아이폰이나 블랙베리와 직접 상대할 수는 없겠지만, 적은 비용으로 이용자 데이터 활용을 이끌어내려는 사업자 입맛엔 맞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들은 저가 스마트폰과 사업자 정액제가 결합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노키아는 C5 출시와 함께 자사 새로운 단말기 라인업으로 ‘C시리즈(Cseries)’를 추가했다. 이로써 노키아의 단말 라인은 ‘X시리즈(Xseries)’, ‘E시리즈(Eseries)’, ‘N시리즈(Nseries)’에 더해 모두 4개로 늘었다.

‘N시리즈’는 고급형, ‘X시리즈’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강화형, ‘E시리즈’는 비즈니스 주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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