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박지영, ‘여성경영인 톱50’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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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영국의 모바일 콘텐츠 전문 월간지 ‘ME’(www.mobile-ent.biz)가 모바일 콘텐츠 업계의 2009년 세계 톱 50 여성 경영인 중 한 명으로 자사 박지영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컴투스 박지영 대표

이번 결과는 ‘ME’가 2009년 8월호에서 독자들의 추천을 받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주요 여성 기업인 50인을 뽑은 데 따른 것이다.

노키아의 리즈 쉬멜(Liz Schimel), HTC의 왕융칭(Cher Wang), EA의 카탈리나 로우(Catalina Lou) 등 주요 기업의 여성 임원 50명이 선정됐으며, 컴투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들어다.

ME에서는 컴투스 박지영 대표를 선정한 이유로 MMORPG인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의 성공으로 보여준 모바일 게임의 기술적인 개발력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한 점 등을 꼽았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이미 2007년 ‘ME’가 선정한 세계 톱 50 경영인으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 구글의 앤디 루빈 등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는 국내 1위의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2001년 일본 진출 이후 미국과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 진출해 ‘베이스볼슬러거’(Baseball Slugger: Homerun Race 3D), ‘더 크로닉클 오브 이노티아: 레전드 오브 페노아’(The Chronicles of Inotia: Legend of Feanor) 등 7종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미국 유료 게임 순위 톱 5까지 오르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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