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는 7일, 자사의 블루코어5-멀티미디어(BlueCore5-Multimedia) 블루투스 플랫폼이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Sennheiser Communications)의 새로운 두 블루투스 헤드셋 ‘MM400’과 ‘MM450 TRAVEL’에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젠하이저는 앱트-X 코딩(apt-X coding)을 특징으로 하는 ‘PX 210 BT’와 ‘PXC310 BT’ 헤드폰에도 CSR의 블루코어 5-멀티미디어 블루투스 플랫폼을 채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블루코어5-멀티미디어 플랫폼은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업계 최상의 블루투스 오디오 솔루션이며, 블루투스 커넥션을 통해 젠하이저의 최신 무선 헤드폰 사용자에게 최상의 오디오 성능과 음성 품질을 제공할 것이다.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 및 영업부의 귀도 카바우츠키(Guido Karbautzki) 사장은 “우리 고객은 오디오 성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무선 헤드셋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CSR의 뛰어난 블루코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블루투스 커넥티비티 기술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성능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SR 오디오 및 고객 사업부의 안소니 머레이(Anthony Murray) 부사장은 “젠하이저와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는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업체로 CSR이 이들 업체의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폰과 헤드셋 제품군에 대해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CSR의 블루코어 플랫폼은 두 회사에 업계를 선도하는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과 무선 연결 기술 전반에 대한 뛰어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