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www.ntels.com)는 ‘유무선 통신망에서의 패킷 전송 제어 및 패킷 과금 데이터 생성을 위한 방법 및 장치’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뮤선 통신 가입자의 트래픽을 분석해 패킷의 전송 제어 기능과 과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에는 트래픽 제어와 과금 처리를 위해 각각 별도의 장비가 사용됐지만, 이번 발명은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구간에 설치, 트래픽 제어 및 과금 기능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고성능•고가용성을 추가했다.

W-CDMA, 와이브로, IMS 등 유무선 서비스 네트워크 망에 설치해 트래픽 제어와 종량제 및 서비스별 차등 과금이 필요한 분야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엔텔스는 “이 시스템은 높은 가용성과 성능이 함께 필요한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응이 가능하다”며, “미국 특허 출원을 계기로 미국을 비롯,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엔텔스는 유무선 통신사를 대상으로 통합운영지원플랫폼과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CDMA/HSDPA, 와이브로 등 차세대 네트워크 상용화 기술과 신규 서비스시장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췄다. 2000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