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완성한 갤럭시 게이밍 경험”…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서 모바일 게이밍의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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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서 몰입감 있는 플레이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아우르는 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놀라운 게이밍 경험을 구현하는 갤럭시의 혁신을 보여주며 전 세계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게임스컴 전시장(Koelnmesse) 내 부스에 다양한 제품 전시를 마련하고, 전시장 가까이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는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를 열어 관람객들을 맞이했는데 그 현장을 지금 뉴스룸에서 만나보자.

삼성 게이밍 포럼: 파트너들과 만든 협업의 성과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삼성 게이밍 포럼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의 막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구글, 퀄컴, 호요버스의 주요 인사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루루사마(Rurusama)가 패널로 참여해 삼성과 파트너가 함께 이뤄온 혁신이 갤럭시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패널들이 3D 그래픽용 응용 프로그램 ‘벌컨(Vulkan)’ 엔진 도입, 칩셋 최적화, 신규 게임플레이 기능 등 혁신 사례를 조명하며, 이를 통해 갤럭시 디바이스의 게임 경험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공유했다.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스콧 카본-오그던(Scott Carbon-Ogden)은 “삼성과 함께 ‘벌컨(Vulkan)’ 기반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벌컨을 표준 API로 만드는 것이 공동 비전”이라며 “벌컨의 미래 가능성을 확신하기에 삼성과 장기 로드맵을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게임 개발사인 호요버스 글로벌 사업 개발 부사장 피시 링(Fish Ling)은 “삼성의 지원으로 ‘원신’에 ‘벌컨(Vulkan)’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가장 무거운 게임 프레임에서 초당 프레임 수(FPS, Frame Per Second)를 약 17.1% 향상시켜 더 매끄럽고 안정적인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레이어가 게임 도중 멈추지 않고도 즉시 게임 팁을 확인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반의 신기능 ‘게임 헬프(Game Help)’도 언급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퀄컴의 글로벌 게이밍 파트너십 디렉터 바비 오(Bobby Oh)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를 소개하며,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칩셋”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독립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삼성과 파트너사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 전반에 걸친 협업의 결과다. 또한, 이번 포럼은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갤럭시 모바일 게이밍 혁신을 지속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다.

삼성 게이밍 포럼 이후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최신 갤럭시 기능을 체험했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가 파트너사와 함께 마련한 게임 존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 ‘붕괴: 스타레일(Honkai: Star Rail)’, ‘원신(Genshin Impact)’, ‘몬길: 스타 다이브(Mongil: Star Dive)’ 등 인기 모바일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하며, 갤럭시의 성능과 몰입감 있는 시각 효과, 생생한 디스플레이를 체험했다.

그 밖에도 관람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게임스컴 현장을 즐겼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플루언서들은 1:1 대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프로 경기와 같은 긴장감을 전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 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제한 시간 내 실력을 겨루는 타임어택 챌린지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와 갤럭시 성능을 동시에 시험했다.

행사에 이어 무대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토크쇼와 게임쇼 형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 현장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교류로 활기를 더했다. 디지털 코인을 모으고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는가 하면, 한정판 굿즈를 받고 경기 사이사이에 이야기를 나누며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인플루언서 마케팅그룹 문기욱 그룹장은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는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니라,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이 함께 갤럭시를 즐길 수 있는 몰입형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행사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게임스컴 2025 마지막 프로그램은 갤럭시의 혁신적인 게이밍 성능을 선보인 토너먼트 게임 대회 ‘플레이갤럭시 컵(#PlayGalaxy Cup)’이었다.

결승전에서는 레독스(Redox)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리더인 Redox 선수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성능으로 몰입되는 게임 플레이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관중의 함성과 치열한 경기 속에서 열린 ‘#플레이갤럭시 컵(#PlayGalaxy Cup)’ 현장은 삼성의 파트너사와 커뮤니티 협력이 갤럭시 게이밍 경험을 넓히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 세계 게이머가 확인한 성능과 최적화
한편 게임스컴 전시장(Koelnmesse)에 마련된 삼성 부스 또한 전 세계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최신 갤럭시로 인기 게임을 체험하려는 행렬까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주요 게임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디바이스를 최적화했다. 그 결과, 방대한 세계를 탐험하거나 빠른 전투에 참여할 때, 또 게임 중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때도 갤럭시 디바이스는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

부드러운 성능과 기기 간 매끄러운 호환성은 삼성 혁신의 힘을 보여줬다. 갤럭시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일반 사용자부터 프로까지 모든 게이머의 기대를 충족하며, 모바일 게이밍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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