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부진은 갤럭시S4 판매 둔화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사진은 갤럭시S4 출시 이벤트 모습.
셀룰러뉴스 박세환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8조3000억원의 201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1600억원) 대비 18.31%나 줄어든 것으로서,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S4의 판매 부진이 실적 둔화를 초래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후속 갤럭시S5를 빠른 시간 내 출시, 실적 부진을 만회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28조4200억원, 영업이익 36조7700억원의 실적을 예상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12년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수치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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