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예약판매…함 써볼까?

넥서스5 예약판매가 15일부터 SK텔레콤과 KT, CJ헬로비전에서 시작됐다.

넥서스5 예약판매가 15일부터 SK텔레콤과 KT, CJ헬로비전에서 시작됐다.

셀룰러뉴스 박세환 기자 = LG전자와 구글의 합작 스마트폰인 ‘넥서스5’가 15일부터 예약 판매된다. SK텔레콤과 KT 외 헬로모바일(CJ헬로비전)이 판매에 뛰어들었다.

LG전자와 구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한 ‘넥서스5’는 ‘넥서스4’에 이은 LG전자와 구글의 두 번째 넥서스 합작품이다.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다만,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KT는 올레닷컴에서 각각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입을 받기 시작했으며 헬로모바일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나 온·오프라인 대리점, 판매점에서 예약 가입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SK텔레콤과 KT는 21일, 헬로모바일은 22일이다.

이들 모두 16GB 제품만 판매한다. 출고가는 45만9800원이지만 이통사들 경우 기본 보조금 8만원을 제공해 경쟁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월등하다는 평가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현재 넥서스5 16GB는 구글플레이스에서 언락폰으로 45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32GB 제품 구입을 희망할 경우 구글 플레이에서 구입, 이통사나 CJ헬로비전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김종렬 상무는 “넥서스5는 고성능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저렴한 LTE 요금제를 이용하고도 단말기 대금 부담이 적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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