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삼성 수요브리핑(1002)
-브리핑: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이인용 사장
□ 사장단회의 강의 관련
– 주제 : 패권의 비밀, 절반의 성공에서 완전한 성공으로
– 강사 :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 하반기 3급 신입공채 관련
–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가 10만 명을 넘었음.
상반기를 포함한 올해 연간으로 보면 18만 명 정도이고,
인턴을 포함하면 20만 명 정도가 지원한 것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 삼성은 서류전형 없이 기본적인 지원자격만 충족하면 지원자 전원에게
SSAT 응시 기회를 주고 있음. 지원자 대부분이 응시하는 것임
대규모로 SSAT를 운영하다 보니 어려움과 부작용이 있음.
취업 준비생, 나아가서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과도한 비용이 발생하게 됨
– 예를 들어, 삼성은 SSAT 시험을 위해 고사장을 전국적으로 운영함.
지방 고사장도 최대한 많이 확보를 하고 있지만, 이번 공채에서 접수 시작
1~2시간만에 지방 고사장이 모두 마감되었음. 1~2시간 안에 접수하지 못하는
지방 지원자들은 서울로 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부담이 있음
– 언론보도에 따르면 많은 사설 학원이 SSAT 대비 강의를 운영하고 있는데
강의 비용도 최소 5만원. SSAT 관련 서적도 50여 종 출간되고 있으며
권당 가격도 2만원 내외임. 일부 대학에서는 SSAT 특강이나 모의시험을 치르기도 함.
취업을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전반적으로 과열되어 있지 않나 싶음
– 그래서,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비용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음.
삼성 채용의 기본 원칙인 1) 스펙위주 보다는 능력중심의 채용,
2) 저소득층, 지방대, 여성인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함께가는 열린채용’은 삼성은 지속 유지하면서, 연간 20만 명 가까운 인원이
SSAT를 준비하면서 발생하는 개인적·사회적 비용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