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이인용 사장
□ 사장단 회의 관련
– 주제 : 하반기 경제경영 환경 전망
– 강사 : 삼성경제연구소 정기영 사장
□ 주요 내용
– 국내외 경기 동향
·세계 실물경제가 불안한 회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음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금융불안이 높아지고 있음
·한국은 실물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금융시장도 불안
– 하반기 주요 경제 현안
·미국 : 양적완화 축소 임박했나?
미국경제 회복이 다소 미진한 점을 감안하면, 양적완화 축소는
2013년말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EU : 긴축정책에서 성장정책?
긴축보다는 성장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옮겨가는 것이 불가피해 보임
·일본 : 아베노믹스 효과의 지속 여부?
하반기에도 아베노믹스 효과가 지속되면서 금융부문에서 실물부문으로
정책효과가 확산될 것 같음. 중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 없는 물가상상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있음
·중국 : 소비 주도 성장 가능할까?
아직은 효과 미미하지만 앞으로는 소비 주도 성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경기 급락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한국① : 엔低 리스크가 한국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주력 수출품의 해외생산 비중이 높고 일본산 부품/소재 수입이 많아
엔低가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감내할 만한 수준임. 다만, 중장기적으로
엔低에 힘입은 일본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한국 경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
·한국② : 가계부채 문제
잠재적 금융불안 요인이며 경제성장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음
– 하반기 경제 전망
·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됨
·한국 경제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미약하나마 소폭 개선된 경기흐름이 예상됨
– 低성장 기조의 장기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아직은 위기 극복과 위기 이전 성장 복원을 이야기하기보다는
低성장 시대에 적응해 나가야 할 과도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