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 김종한 기자 = 브로드컴은 2X2 5G 와이파이 제품군으로 자사의 5G 와이파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칩은 PC, 태블릿, 셋톱박스, TV, 리테일 라우터 등의 커넥티드 홈 기기에 필요한 속도, 범위, 전력을 모두 제공한다. 브로드컴은 이번에 출시되는 5G 와이파이 제품군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됐던 ‘컴퓨텍스 타이페이(COMPUTEX TAIPEI) 2013’에서 공개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가정 내에서 보다 많은 기기를 통해 더 많은 고화질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고 있다. BCM4350, BCM43556, BCM43558를 포함하는 브로드컴의 새로운 5G 와이파이 칩들은 OEM들로 하여금 속도, 안정성, 전력 효율성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기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고?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로드컴의 새로운 5G 와이파이 솔루션은 현재 초기 액세스 고객사에 샘플로 공급되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브로드컴 WCC(Wireless Connectivity Combo) 그룹 프로덕트 마케팅 부사장 라울 파텔(Rahul Patel)은 “브로드컴의 새로운 2×2 콤보칩은 802.11ac 기술을?겨냥한 또 하나의 업계 최초의 기술로 이를 통해 브로드컴의 리더십도 확장시켰다”며 “브로드컴은 여러가지 디자인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기기들이 커넥티드 홈에서도 확연히 개선된 성능을 포함해 5G 와이파이가 제공하는 장점들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