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라운지형 홍보관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마음껏 All-IP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All-IP라운지에서 대학생들이 스마트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는 모습.

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KT의 복합 서비스 체험 공간인 올레스퀘어가 ‘All-IP라운지’와 ‘Biz라운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라운지형 홍보관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마음껏 올(All)-IP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라운지형 홍보관은 복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은 KT의 올IP를 활용한 체험공간, 2층은 기업 고객을 위한 미팅룸과 비즈 솔루션 등의 서비스 공간으로 나뉜다.

먼저, 1층에 자리한 올IP라운지는 안내 도우미 없이 고객이 스스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올IP가 구현된 스마트 홈의 미래상을 실제 집과 동일한 테마 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각 테마 공간은 아이디어 허브(Idea Hub, 거실), 버블 랜드(Bubble Land, 욕실) 등으로 명명됐다. 체험 공간에는 올레TV 스마트팩, 지니(Genie), 스파이더 랩탑, 기가 와이파이, 스마트홈 폰 HD, 모카페이 등 KT가 가진 올IP 서비스를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올IP라운지 중앙에는 탄력적 공간 활용이 가능한 모듈 가구를 배치해 개인 업무에서 소규모 세미나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수용인원은 최대 50명이다.

2층에 위치한 Biz라운지는 KT가 기업 및 글로벌 고객에게 실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회의 솔루션의 집결체라고 할 수 있는 미팅룸에서는 화상회의와 다양한 모바일 단말을 통한 회의가 가능하다.

더불어, 고객은 Biz라운지 중앙에 위치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월을 통해 2층 공간에 있는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사진을 찍어 방문객들과 공유하는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

All-IP라운지에서 대학생들이 모카페이를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고 스마트패드로 화상 통화하는 모습.

올IP라운지 세미나실과 Biz라운지 미팅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올레스퀘어 홈페이지(ollehsquare.kt.com)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KT 박혜정 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라운지형 홍보관은 KT의 올IP 기술과 Biz 솔루션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그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향후 다양한 공간에 이를 접목해 재미있는 서비스 체험 공간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T와 공연 등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인 올레스퀘어에는 현재까지 300만 명 이상(일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홍보관 오픈으로 비즈니스맨, 대학생, 해외사업자, 투자자 등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