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3 등 삼성전자 제품 판매가 최근 3개월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의 과반 점유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셀룰러뉴스 외신팀 =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에서 안드로이드 OS가 iOS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3 등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 확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 업체인 칸타 월드패널 콤택(Kantar Worldpanel ComTech)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반부터 지난 2월 13일까지 미국 내 판매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이 51.2%로 전년 동기 45% 대비 성장해 43.5%에 그친 애플 iOS을 제쳤다. 두 OS 점유율 합계는 94.7%에 달했다.
회사측은 안드로이드 OS의 이러한 성장세가 지난해 가격인하에 나선 삼성전자의 판매 확대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의 52%가 갤럭시S3를, 21%는 갤럭시S2, 5%는 갤럭시노트2를 택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들 구입자들은 단말 가격과 통신사 브랜드를 구입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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