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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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18일 3개 자회사인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를 포함해 전사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그룹의 새로운 운영방식인 ‘따로 또 같이 3.0’도입에 따른 이사회 중심의 자율/책임경영 강화 ▲2020년 비전 달성을 위한 성장과 글로벌화(Growth & Globalization) 가속화 ▲글로벌 톱 수준의 리스크 관리 및 최적운영 역량 확보를 꾀할 계획이다.

먼저 GT(Global Technology)를 CIC(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회사의 기술 기반 성장을 가속화하고, GT가 코스트 센터(Cost Center)가 아닌 프로핏 센터(Profit Center)로 진화/발전하도록 했다. E&P(Exploration & Production-석유개발)도 독립 CIC로 승격시켜 글로벌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독자적 성장을 가능케 했다.

또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과 3개 자회사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시장의 불확실성, 의사결정의 복잡성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기능을 강화하고, 각 사업별/사업간 최적운영 의사결정 기능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각 사업별 자율/책임 경영 강화 및 획기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역량 향상 등을 통해 2020년 매출액 29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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