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1호 개통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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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 SK텔레콤 아이폰5 국내 최초 개통 행사에서, 1호 가입자 안혜진(28세) 씨가 개통한 아이폰5와 기념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안혜진씨에게 LTE62 요금제 1년 무료 제공의 혜택을 제공했다.

“아이폰5를 오래 기다려 왔는데, SK텔레콤을 통해 첫 번째로 받게 되어 행복하다. SK텔레콤을 오래 사용한 고객으로 품질 및 서비스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어 SK텔레콤의 아이폰5를 선택하게 됐다.”-SK텔레콤 아이폰5 1호 개통자 안혜진 씨(28세).

아이폰5 1호 개통 고객인 박슬기(사진 오른쪽) 씨가 KT T&C부문장 표현명 사장(사진 왼쪽)과 함께 아이폰 5 개통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아이폰 3GS때부터 써왔는데 KT의 서비스와 품질이 마음에 들었고 역시 아이폰 하면 KT인 것 같다. 가장 넉넉한 데이터량과 데이터 이월요금제, 국내 최다 와이파이, 별(포인트)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 등이 좋아 KT를 선택했다.”-KT 아아폰5 1호 개통자 대학생 박슬기 씨(27세).

SK텔레콤과 KT의 아이폰5 첫 출시가 이뤄진 7일, 첫 개통자를 포함해 양사간 ‘런칭쇼’가 열기를 더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고객 150명이 7일 0시를 기해 국내 최초로 아이폰5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5를 이용할 수 있도록 7일 0시에 맞춰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최고니까 5면 된다, 퍼펙트매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통행사는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가입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과 이들 고객의 동반 1인 등 총 300명을 초청해 6일 저녁 10시부터 7일 새벽 3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오후 8시부터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및 칵테일/스낵바를 즐기며 아이폰5 개통의 순간을 기다렸다.

특히 SK텔레콤은 행사장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아이폰5 전용 케이스가 담긴 투명 금고를 설치해, 금고의 비밀번호를 맞추는 고객에게 그 안에 담긴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여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SK텔레콤의 아이폰5 개통행사는 LTE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애플의 첫 LTE 스마트폰 아이폰5가 만나는 ‘Perfect Match(최고가 최고를 만나다)’ 컨셉에 맞춰, 에픽하이, 허밍어반스테레오, 달샤벳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0시 개통 카운트다운 행사 이후에는 행사장 2층에 마련된 공간에 15명의 개통 인력을 배치해 빠르고 원활한 개통을 진행했으며, 대기시간 동안 구준엽의 디제잉 쇼를 열어 기다리는 시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하고 파티의 열기를 더했다.

KT(대표 이석채)는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5 런칭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3천여 개 공식 매장과 플라자에서 사전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아이폰5 개통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선착순 1만 명 우선개통고객 및 1차수 예약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아이폰5를 개통하고, 300명 전원에게 아이폰 케이스를 제공했다. 이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가로 벨킨사의 백팩, 충전팩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아이폰5를 개통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의 대기실과 온풍기를 마련하고, 브런치 세트와 따뜻한 음료, 핫팩 등도 제공했다.

또한,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 선수를 초청해 아이폰5 개통 시작 전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오랫동안 KT 아이폰을 사용한 고객이자 아이폰 마니아이기도 한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영상 편지 방영, 아이폰으로 직접 연주하는 ‘아이밴드’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올레스퀘어에는 아이폰3GS 최장기 사용자 이진영씨, 아이폰4 1호 개통자 신현진 씨도 깜짝 방문해 KT 표현명 사장과 함께 올레 아이폰의 사용 소감을 나눴다.

이날 KT의 아이폰5 첫 개통자가 된 박슬기씨는 출시 하루 전인 6일 오후 2시부터 줄을 서 1호 개통의 영예를 안았다. 박슬기 씨는 이날 아이폰5 최초 개통의 기쁨과 함께, LTE-650 요금 1년 무료 이용 혜택과 50만원 상당의 벨킨사의 아이폰5 액세서리 종합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한편, 6일부터 올레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황금폰이 들어 있는 금고의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면 황금폰을 직접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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