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동참 ‘LTE 용량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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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LTE 용량 확대에 나선다. 최신 인기 콘텐츠 무료 제공, 넥슨 등의 대작 모바일 게임 SKT 우선 제공 등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도 본격화 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LTE 62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매월 2만원/총 1천억원 규모의 최신인기 콘텐츠를 연말까지 무료 제공하고 ▲국내 3대 메이저 게임사와 제휴, 대작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SK텔레콤 제휴상품으로 우선 출시하는 등 LTE 차별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확대(3GB→5GB, LTE62 기준)하고 ▲국내 최초로 데이터 초과요금 상한제를 도입, 고객들이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LTE 요금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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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SK텔레콤은 콘텐츠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영화나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T freemium. Free + Premium)’ 혜택을 LTE 62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4월 2일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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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TE 62 요금제 이상 고객은 매월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를 부여 받아 ‘T 프리미엄’에서, VOD(프리미엄 영화, 드라마, 예능 등)?HD급 해상도 게임?최신 애플리케이션?e-Book?만화 등 5개 영역 80여 개의 최신?인기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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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프리미엄’의 콘텐츠는 모두 시중에서 유료로 판매중인 콘텐츠로, T스토어서 전용 앱을 다운받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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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인터넷과 PC에서만 가능했던 대작 네트워크 게임도 빠른 LTE 속도에 힘입어 SK텔레콤 고객들은 손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넥슨모바일?네오위즈인터넷?NHN 4사는 콘텐츠와 데이터 이용 요금이 결합된 ‘LTE 제휴상품’을 SK텔레콤에서 우선 출시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LTE 고객들은 이르면 5월부터 넥슨모바일의 ‘카트라이더’와 네오위즈인터넷의 ‘블루문’ 등과 같은 인기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할인된 요금으로 LTE 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사옥에서 넥슨모바일, 네오위즈인터넷, NHN과 차별화된 LTE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고, 인기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출시하기 위한 마케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은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SK T타워에서 진행된 LTE 서비스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네오위즈인터넷 김영찬 이사,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넥슨모바일 임종균 사장, NHN 채유라 스마트폰게임그룹장.

SK텔레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3대 메이저 게임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앞선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제공하고, 모바일 게임 이용자 기반 확대효과로 게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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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요금체계도 대폭 개편한다. SK텔레콤은 4월 1일부터 ‘LTE 요금제’의 월 데이터 제공량을 LTE62 요금제의 경우 3GB에서 5GB로 확대하는 등, 200MB(LTE 34 요금제; 350MB→550MB) ~ 8GB(LTE 100 요금제; 10GB→18GB)까지 최대 86% 확대한다.

출처: SK텔레콤

또한 SK텔레콤은 4월 1일부터 ‘LTE 데이터 한도 초과 요금 상한제’를 국내 최초로 신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과도한 요금 부담 우려를 없애는데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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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도 데이터 초과 요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LTE 데이터 요금 계단식 할인’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요금 할인폭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안전장치인 ‘요금 상한’ 방식을 적용한 ‘LTE 데이터 한도 초과 요금 상한제’를 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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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데이터 한도 초과 요금 상한제’는 각 요금제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을 초과해서 이용하는 경우 기존 적용 종량요율(1패킷당 0.025원)에 비해 60% 할인된 저렴한 종량요율(1패킷당 0.01원)이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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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이터 초과요금이 최대 1만 8천원까지만 과금되도록 ‘요금 상한’을 적용해 고객들이 예상치 못했던 과도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했다. 데이터 초과 사용량이 3GB을 넘어선 이후에는 웹서핑이나 이메일 이용에 무리 없는 수준으로 제어된 데이터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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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의 완벽한 네트워크 품질을 토대로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 중심의 LTE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LTE 모바일 생태계가 선순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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