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가입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메시지 작성건수는 13억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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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오는 19일로 서비스 런칭 2주년을 맞는 국민앱 ‘카카오톡’ 가입자수가 3월 첫 주 기준으로 4200만이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다운로드 수로는 8400만이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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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2011년 3월 첫 주에 860만명이었던 가입자수가 일년 만에 무려 약 5배나 성장해 4200만을 기록했다. 또 한 사람이 하루에 보내는 메시지 작성건수는 작년 대비(41건) 2배나 늘어난 8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 사람이 하루에 보내는 메시지 작성건수는 사용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많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 충성도 지표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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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에 작성되는 총 메시지 작성건수는 일년 전에 1억7천만 건이었던 것에 비해 약 8배나 증가해 13억 건대로 늘어났다. 작년 12월 말에 10억건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이 채 못돼 30%나 증가하며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압도적인 사용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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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하루에 수신되는 메시지 전송건수는 총 26억건에 달하며, 순방문자수도 2000만명을 넘어섰다”며 “특히 하루 평균 순방문자수는 실제 메신저를 사용하는 활용도를 볼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지표로, 앞으로도 꾸준한 서비스 개선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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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서비스를 오픈한지 1년만인 2011년 4월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고, 이어 3개월만인 7월에 2000만명, 11월에 30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