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모빌리티 재단은 모토로라 코리아를 통해 한국심장재단과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 장애아동 복지시설 디딤자리 등 국내 비영리 단체 3곳에 총 미화 5만 달러(약 6000만원)의 후원기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 기금은 각 단체별로 특화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심장재단은 심장병 환자의 수술 지원에, 한사랑마을과 디딤자리에서는 각각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일반 휠체어와 특수 휠체어 지원,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청각장애아들을 위한 보청기 및 응급 산소마스크 등 재활에 필요한 물품 구매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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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빌리티 재단에서 모토로라 코리아를 통해 국내 비영리단체 3곳에 미화 5만달러를 기부했다. 한국심장재단 후원금 전달식에서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왼쪽)과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대표는 “올해 모토로라가 한국에 진출한지 45년째를 맞았다”며 “이러한 기부를 통해 세 단체와, 더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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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토로라 모빌리티 재단은 교육과 건강, 재난구호 등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자선 재단이다. 또한 매년 전세계 모토로라가 위치한 지역사회마다 모토로라 직원들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글로벌 사회봉사의 주(Global Week of Service)’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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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원의 봉사활동 및 기금마련과 더불어, 모토로라 코리아도 사내 자원봉사모임인 ‘모토로라 엔젤스’를 조직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모토로라 엔젤스는 청각 장애아들을 위한 시설에 장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주거나, 나무 가꾸기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