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주요업체들 LTE폰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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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2′에서는 다양한 신제품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LTE전략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폰 7.5에 이어 윈도우폰 시리즈 가운데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4G LTE 윈도우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폰 7.5에 이어 윈도우폰 시리즈 가운데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4G LTE 윈도우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티브 발머 CEO는 기조연설에서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출시되는 노키아의 ‘루미아 900’, HTC의 ‘타이탄II’을 차례로 소개하며, 실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가격의 윈도우폰이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휴사들과 함께 차세대 모바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지난 10월부터 윈도우폰 7.5 운영체제를 탑재한 노키아 ‘루미아 710’이 출시되고 삼성전자 역시 유럽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윈도우폰 7.5를 출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은 전세계 스마트폰의 한 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윈도우폰 운영체제가 탑재된 노키아의 ‘루미아 800’의 경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모바일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CES 2012에서 4G LTE 윈도우폰까지 소개되면서,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본격적인 행보가 예고되고 있다.

첫 LTE 지원 윈도우 폰인 루미아900은 4.3인치 WVGA디스플레이와 800M 카메라, 1,830mAh 배터리를 탑재 하였다.

첫 LTE 지원 윈도우 폰인 루미아900은 4.3인치 WVGA디스플레이와 800M 카메라, 1,830mAh 배터리를 탑재 하였다.

기조 연설에 앞서 미국 현지시각 9일 오전에 개최된 AT&T 개발자 회담에서 랄프 델 라 베가(Ralph de la Vega) AT&T 모빌리티 앤 컨슈머 마켓(AT&T Mobility and Consumer Markets) CEO겸 대표는 “4G 스마트폰 포트폴리오 중 최고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CES2012’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초고속 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기능이 탑재된 미주향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7.7’을 최초 공개했다.

올해 스마트폰 중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킨 갤럭시노트는 북미 시장에서는 3GS만 출시된 상황이다. 이번에 AT&T를 통해 코발트 블루와 화이트 색상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탭 7.7’은 7.7형 WXGA(1280X800)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했고 7.89mm 초슬림 두께에 335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갤럭시탭 7.7’은 초고속 4G LTE 기반의 제품으로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다.

LG도 북미 LTE 시장 공략을 위해 ‘스펙트럼(Spectrum)’, ‘바이퍼(Viper)’, ‘커넥트4G(Connect 4G)’등 3종의 LTE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4인치 디스플레이, 1.2GHz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가 탑재됐다.

또한, 전자기기간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를 지원해 디지털 TV 등의 기기와 상호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스펙트럼’ 사용자가 LTE의 빠른 속도와 ‘True HD IPS’의 화질을 누릴 수 있도록 ‘ESPN 컨텐츠 앱’을 제공하며, ‘바이퍼’와 ‘커넥트4G’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Sprint)’와 ‘메트로PCS(MetroPCS)’를 통해 각각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는 ‘스펙트럼’ 사용자가 LTE의 빠른 속도와 ‘True HD IPS’의 화질을 누릴 수 있도록 ‘ESPN 컨텐츠 앱’을 제공하며, ‘바이퍼’와 ‘커넥트4G’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Sprint)’와 ‘메트로PCS(MetroPCS)’를 통해 각각 출시 예정이다.

팬택은 방수기능을 갖춘 8인치 LTE 태블릿인 ‘팬택 엘리먼트(Pantech Element)’와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TE 스마트폰 ‘팬택 버스트(Pantech Burst)’을 공개했다.

‘팬택 엘리먼트’는 물에 젖거나 빠지더라도 문제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돼 이동성과 사용성이 크게 향상돼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보다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3.2 허니콤을 탑재하였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XGA(1024×768)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차세대 진동 모터인 피에조 모터(Piezo Motor)를 탑재해 터치시 혹은 게임 플레이 중 세밀한 진동 효과를 표현한다.

LTE 스마트폰 ‘팬택 버스트’도 AT&T를 통해 공개됐다. 4인치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였고 16GB의 내부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팬택 버스트’는 티타늄(블랙)과 루비 레드(레드)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팬택은 방수기능을 갖춘 8인치 LTE 태블릿인 ‘팬택 엘리먼트(Pantech Element)’와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TE 스마트폰 ‘팬택 버스트(Pantech Burst)’을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두 제품은 현재 CES 2012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가스에서 AT&T 부스에 전시되고 있으며, AT&T를 통해 오는 22일에 북미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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