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LTE 런칭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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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야심작인 ‘옵티머스 LTE’의 런칭 쇼케이스가 10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옵티머스 LTE’는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경쟁사의 슈퍼 플러스 아몰레드 보다 시안성과 색감 및 밝기, 배터리 효율성이 탁월하다고 한다.

행사진행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는 블라인드 투표가 열리고 있었다. LG전자의 IPS 디스플레이와 타사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테스트에서 어떤 쪽이 더 선명하게 보일까?

우선 옵티머스 LTE는 SKT제품과 LGU+제품으로 나뉜다. 스팩상의 큰 차이는 없으며 약간의 디자인 차이가 있다.

전면은 4.5인치 (1280X720)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동일하게 탑재하고 있으며, 130만화소의 전면카메라가 눈에 띈다. LGU+버전이 전체적으로 좀 더 날카로운 디자인을 지녔으며, 은박을 입힌 홈 버튼이 눈에 들어온다.

뒷면은 800만화소의 카메라가 상단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 디자인은 이전 옵티머스 모델들과 비슷한 구조다. 카메라 하단으로 AF가 지원되는 LED 플래시가 배치되어있으며, 배터리 커버에 패턴을 주어 미끄러짐을 방지했으며, 그립감을 향상 시켰다.

네티즌 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카메라 높이는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보다 높이가 줄어들었으며, 배터리커버의 패턴 때문에 육안상 좀더 높아 보였다. 실제로 폰을 쥐었을 때는 크게 도드라지지 않았다.

이번 ‘옵티머스 LTE’ 런칭 행사에서 가장 비중 있는 부분은 단연 디스플레이였다. 행사장 내부에서 디스플레이 간담회를 따로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부스를 마련, 타사 제품과의 비교시연을 가져, LG전자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디스플레이라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

아몰레드와 IPS 디스플레이의 차이를 설명한 부스로 밝은 주황색 운동화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진한 주황색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아몰레드는 푸른빛이 강한 디스플레이로 유명하다.

IPS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 보다 소비전력이 적어 배터리 효율 또한 좋아졌다고 한다. 실제 패널의 전력 소비량은 큰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화면을 확대했을 때 IPS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에 비해 더 선명하였으며 픽셀이 깨지는 현상이 적었다.

아울러, 런칭 행사장이 남산이란 점을 감안하여 테스트해봤지만 예상외로 원활한 속도를 보여주었다. 수 차례 테스트결과 다운로드 속도는 LG-LU6200가 최대 51.75Mbps를 보였으며, LG-SU640는 26.11Mbps의 속도를 보여주었다.

출처: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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