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이레째, 1.8GHz 입찰가 ‘8941억’

1.8GHz 주파수 대역 경매 이레째, 최고 입찰가가 9000억원에 육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800㎒?1.8㎓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진행 결과, KT와 SK텔레콤이 입찰을 7일째 지속한 1.8㎓ 대역은 10라운드(누적 71라운드)가 진행돼 18시 현재 최고입찰가는 894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저경매가 대비 4486억원 오른 가격이며, 전일 최고입찰가(8093억)보다는 848억원 늘었다. 경매를 거듭할수록 전일 대비 입찰가는 계속 상승 추세다. 466억(입찰 첫날)-516억(2일)-568억(3일차)-628억(4일차)-694억(5일차)-766억원(6일차)-848억원(7일차)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파수 경매는 26일 09시에 다시 속개될 예정이다.

경매가 내주로 넘어갈 경우, 29일께 1조원 돌파는 기정사실화 될 전망이다. KT와 SK텔레콤, 어느 한쪽 결단이 주목되는 이유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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