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스마트폰 ‘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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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반 이상 지나간 8월, 올해 4월말 출시된 ‘갤럭시S2’는 다른 경쟁사들을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자의 면모를 보여 삼성전자를 웃게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달 20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차세대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을 출시, 당분간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의 고공행진이 예상돼 진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차세대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을 출시했다.

LG전자의 ‘옵티머스 3D’, 스카이의 ‘베가 넘버 5’ 등 많은 경쟁사들이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으려 도전하지만 아직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이런 와중에서, 8월에는 어떤 스마트폰이 ‘강추’로 꼽힐까?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인 세티즌의 쇼핑몰(http://mall.cetizen.com/home/mobizen)을 통해 17일 현재, 55요금제?2년약정 기준으로 각 제조사별 최신 스마트폰의 ‘판가’를 알아봤다. 참고로 아래 월청구액을 제외한 모든 금액은 부가세(VAT) 별도다.

이통사 정책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만큼, 실구매 시 꼼꼼한 검토가 요구된다는 점은 늘 같다. ‘발품이 가격을 이긴다’는 건 스마트폰 구입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통 3사 공용모델로 출시 73일만에 국내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고 글로벌 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는 삼성전자 ‘갤럭시S2’.<관련기사: 삼성 “갤럭시S2 기록갱신 파죽지세>

55요금제?2년 약정 기준, 이 제품은 판매금액이 SK텔레콤과 KT가 각각 81만2천원과 67만원, LG유플러스는 68만 6400원으로 책정돼 각 통신사별 실 구매가격 차이를 보였다. 전달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아 여전히 내공을 과시하고 있다.

SK텔레콤 경우,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실구매가는 22만 8800원이다. 실제 구입고객이 매월 납부하게 되는 월청구액(요금 55,000원과 기기대금 포함)은 7만33원이다.

KT 신규/번호이동 실구매가는 6만 7360원으로 책정됐고, 월 청구액은 6만 3307원이다. LG유플러스 실구매가는 18만 2400원이며, 월청구액은 6만 8100원이다.

갤럭시S2를 45요금제(2년 약정)로 구입하길 희망한다면, SK텔레콤에서는 신규/번호이동 실구매가 및 월청구액이 33만 4400원과 6만 3433원이다.

KT 실구매가와 월청구액은 각각 12만원과 5만 54500원, LG유플러스도 25만 4400원과 6만 100원으로 둘 다 신규/번호이동 가격이 동일하다.

지난달 20일, 아이패드2의 대항마로 불리며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탭 10.1’. 비록, 애플과의 소송문제 때문에 해외에서 불편한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이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하다.<관련기사: 갤탭10.1 국내 출시, 삼성 “동급 최강”>

갤탭 10.1(32G모델)을 KT의 데이터평생4G 요금제(월 42,500원)로 사용할 경우 신규/번호이동의 실 구매가는 21만 7800원으로 동일하다. 매월 월 5만 5825원만 내면 갤탭 10.1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또한, 2G 요금제(월 27,500원)를 신청하면 신규/번호이동시 실 구매가는 38만 9400원이며, 월청구액은 4만 6475원이다.

한편, 현 태블릿 시장의 왕자 ‘아이패드2’는 갤탭10.1과 달리 와이파이 전용과 16GB, 32GB 외 62GB모델도 함께 KT?SK텔레콤에서 출시됐다.

KT 경우, 4G요금제를 선택하면, 신규가입 시 각 모델(16GB, 32GB, 62GB) 실구매가는 21만 8400원, 32만 400원, 42만 8400원이며, 월청구액은 각각 5만 5850원, 6만 100원, 6만 46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2G요금제를 선택하면, 신규가입 시 각 모델의 실구매가는 39만원, 49만 2000원, 60만 원이다. 월청구액은 각각 4만 6500원, 5만 750원, 5만 5250원으로 내놨다.

지난 15일, LG전자는 자사의 하반기 첫 스마트폰 ‘옵티머스3D’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공급량 1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LG “옵티머스3D, 한달새 12만대 공급”>

이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렇다 할 성적이 없는 LG전자측에 가뭄 속 단비와도 같은 결과다.

SKT전용인 이 제품을 이용자는 55요금제 선택시 신규/번호이동은 실구매가 0원, 매월 청구액 6만500원(부가세포함)만으로 손안의3D 세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45요금제는 실구매가가 10만 5600원, 월 청구액은 5만 3900원으로 신규/번호이동시 구입할 수 있다.

지난달 중순, 스카이의 5인치 태블릿폰 ‘베가 넘버 5’는 KT전용으로 출시됐다.

55요금제 2년 약정시, 신규/번호이동은 실구매가와 월청구액이 각각 15만5360원, 6만6973원이다. 또한, 45요금제를 선택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20만 8000원, 월청구액은 5만 8167원으로 신규/번호이동이 동일하다.

이 회사의 ‘베가 레이서’는 KT, LG유플러스 55요금제 신규/번호이동 실구매가가 각각 7만 9360원 27만 8000원이며 월청구액은 6만 3807원, 7만 2083원이다.

45요금제는 KT, LG유플러스가 실구매가를 각각 13만 2000원, 35만원으로 책정했고, 월청구액은 5만 5000원, 6만 4083원으로 내놨다.

‘국내 최초 와이브로4G 안드로이드폰’으로 소개되며 KT 전용으로 출시된 HTC ‘이보4G+’는 55요금제, 45요금제 둘 다 공짜다.

한편, LTE 스마트폰이나 아이폰5를 고대했다면, 9월 이후를 노려봄직하다. 업계 예상대로라면 9월 이후 각 사 전략폰이 봇물을 이뤄 하반기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물론, 신제품인 만큼 가격 부담은 당연하다. 이통사 LTE 요금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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