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국내 최대 청소년 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과 SKT타워에서 ‘스마트 유무선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한국청소년연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공급하고, 연맹에 특화된 앱을 제공한다. 사진설명: SK텔레콤 박민혁 SMB사업본부장(왼쪽)과 한국청소년연맹 양철승 사무총장(오른쪽)

한국청소년연맹은 전국 7300개 학교에서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등 5개 가맹단을 운영하며 전인교육과 심신단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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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약 40만명의 한국청소년연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연맹 홈페이지(www.koya.or.kr)를 통해 갤럭시S2, 옵티머스3D, 아이패드2등 최신 스마트기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연맹에 특화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10월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앱으로 지도교사들은 행사 일정 확인과 참석 인원 설정을 스마트기기로 손쉽게 처리하고, 소속 단원 및 학부모 연락처를 검색해 단체 문자전송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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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또한 게시판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연맹 활동 소식을 확인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SK텔레콤 박민혁 SMB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의 특징에 맞는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