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가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영상통화 지원 단말 수를 대폭 늘렸다.
4일(현지시각) 스카이프 공식 블로그(blogs.skype.com)에 따르면, 이번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 2.1 버전은 안드로이드 2.1 이상에서 동작하며, 2.2(프로요) 버전 이상 지원 단말기에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의 영상통화 기능은 이전 업그레이드에서 지원됐지만, 당시 삼성 넥서스S,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네오/프로, HTC 디자이어S 4기종 지원으로 제한됐다.
이번 지원대상은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탭을 포함, 모두 17종이다. 스카이프 거론 단말 외 프로요 이상을 탑재한 단말은 모두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용 스카이프 경우, 이미 지난해부터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프는 이번 버전 업그레이드에는 버그 수정 및 성능 향상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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