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황)는 14일, 3억6700만 달러 규모의 3G 및 4G 휴대폰과 태블릿PC 등에 적용되는 고성능 무선모뎀 업체 ‘아이세라(Icera)’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세라는 엔비디아의 완전소유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사명은 유지된다.

엔비디아는 3억6700만 달러 규모의 ‘아이세라’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측은 자사의 테그라 AP와 아이세라 기술의 베이스밴드 프로세서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OEM고객들의 적기 제품 출시 및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제품 개발에 혁신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회사측은 엔비디아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의 매출 역시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인수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모바일 사업부문 필 카맥(Phil Carmack) 수석 부사장의 최근 블로그 엔트리 http://goo.gl/MD9U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