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대구고등학교에 교과 교실제 솔루션, 교육 컨텐츠 무선 공유 등 다양한 교육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탭 10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교과 교실제 솔루션인 ‘학생종합지원시스템’은 갤럭시탭의 7인치 화면에 최적화된 UI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전자 자동 출결 관리, 상?벌점 관리 등 이동수업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대구고등학교에 교육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탭 100대를 공급했다.

갤럭시탭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간 쌍방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학교 측은 각종 성적표나 가정 통신문 등을 발송할 수 있고 학부모는 회신하거나 1:1 대화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도서 대출 관리, 급식 수량 관리 등 학생 생활 관리에 필요한 기능도 담고 있다.

회사측은 ‘무선 영상 송출 솔루션’으로 갤럭시탭의 교육 컨텐츠를 TV나 프로젝터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교사들은 무거운 보충 자료를 준비하거나 PC에 접속할 필요 없이 갤럭시탭을 들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김종신 상무는 “학생종합지원시스템과 무선 영상 송출 솔루션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태블릿 기반의 교육 서비스의 일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