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4 화이트가 지난해 6월 24일 블랙 모델 출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아이폰 4를 발표하면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제조상의 문제로 기약 없이 미뤄져 왔다. 때문에 이번 화이트 출시에 세계인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인포메이션위크는 25일(현지시각), 베스트바이 등 미국 내 유통 업체들이 아이폰4 화이트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IT전문 매체 엔가젯은 유럽 벨기에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폰4화이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서 발매된 아이폰4 화이트 가격은 16GB가 639.99유로, 32GB는 749유로로 전해졌다.
약 10개월 만의 이번 아이폰4 화이트 출시가 제품 교체 또는 업그레이드 구매를 촉진해 애플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특히 아이폰5 출시 연기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적절한 대응책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뒤늦은 출시가 결국 애플의 전략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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