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의료 ‘이번엔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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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4일, 가천의대길병원과 정보통신 기반 의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스마트 호스피탈’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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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이를 위해 가천의대길병원 의료진, 간호사 및 임직원 2700여명 대상으로 갤럭시S, 옵티머스2X,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과 회진과 같은 의료 업무를 위한 태블릿PC를 제공한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가운데 오른쪽)과 가천의대길병원 이태훈 병원장(가운데 왼쪽)이 4일 인천 가천의대길병원 뇌과학연구소에서 스마트 호스피털(Smart-Hospital) 공동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의대길병원 의료진들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처방정보전달시스템,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등을 병원 내부 환자 회진이나 진료 시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료진들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외부에서도 환자의 의료 기록을 확인하고 진료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생산성 효율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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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 상반기 내에는 ‘유무선 전화 통합서비스’ 구축 및 내방 환자를 위한 개방형 무선랜 ‘와이파이존’ 구축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 SK텔레콤은 우리의 ICT기술을 이용한 의료 솔루션을 구축해 u-헬스케어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서울(삼성병원, 고려대병원), 대전(충남대병원), 대구(경북대병원), 부산(고신대병원), 광주(조선대병원) 지역 병원 들과 함께 모바일 의료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ICT 융합 의료 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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