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결합상품 가입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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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오른쪽)이 결합상품 5백만 번째 가입 고객인 강보영씨(왼쪽)에게 감사 선물로 아이패드를 전달하고 있다.

KT 결합상품 가입자가 5백만 가구를 넘어섰다.

KT(대표 이석채)는 30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통신 결합상품 가입자수가 5백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회선수로는 1500만 회선에 이르며, 이는 2007년 7월 유무선 및 인터넷 결합 상품판매가 시작된 후 3년 9개월만이다.

KT는 특히 2010년에 가구단위 통합 요금제인 olleh set 홈퉁, 가족스폰서 요금제 등을 출시하면서 1백만 가입자가 증가, 5백만 돌파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결합상품 출시 이후 개별 통신상품 마케팅경쟁에서 가구단위 유무선 통신환경 제공으로 경쟁 패러다임 또한 바뀌고 있다. 집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IPTV와 가정 내 와이파이 등을 더하고 개인 이동통신까지 결합하는 유무선 결합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특히, IPTV 가입자의 경우 약 80%가 결합 상품으로 가입해 있고, ‘집전화+인터넷+IPTV’를 결합하는 TPS 결합상품이 가구통신 상품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 집전화와 인터넷 사용 고객 경우, 월 1천원 추가 시 ‘9만 여편의 영화, 드라마 등 VOD와 다양한 고화질 채널이 있는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앞으로도 KT는 국내 최고품질의 유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에서 통신과 콘텐츠를 저렴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합리적인 유무선 결합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결합가입자 5백만 돌파를 기념해 5백만 번째 가입고객인 주부 강보영씨(서울 성동구)에게 감사선물로 아이패드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KT 유무선 결합 상품들. 출처: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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