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4일, 최대 20GB까지 무료로 문서나 사진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개인 저장공간 ‘다음 클라우드(http://cloud.daum.ne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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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순차 오픈한 ‘다음 클라우드’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문서나 사진 등을 어디서든관리할 수 있는 저장공간으로 20GB의 저장 용량, 파일 한 개당 최대 4GB까지 업로드 가능, 파일 이력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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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PC앱을 통해 ‘다음 클라우드’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웹과 PC에 동일한 저장 내용을 바로 반영하는 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모바일웹,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용 앱은 4월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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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진/이미지 파일을 이미지뷰어나 슬라이드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아보기’, 이미지 편집 등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한글, MS워드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볼 수 있는 ‘문서 뷰어’, 음악, 동영상 플레이어, 문서 편집기 등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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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파일 버전관리’를 통해 해당 파일의 변경 저장된 시간과 버전을 확인하거나 과거 파일을 복원할 수 있고, ‘히스토리 보기’를 통해 업로드?수정?삭제?복원 등 최근 1개월간 이용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메일, 카페, 블로그 등으로 자신이 원하는 파일을 보낼 수 있고, ‘폴더 공유’ 기능을 통해 사진을 공유하거나,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위한 협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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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은 오픈을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천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라우드를 개설하고 파일을 최초로 업로드 하면 자동응모되며, 500명에게 영화예매권(1인 2매)을, 500명에게는 ‘다음 뮤직’ 30일 듣기 이용권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