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서 개최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1)’에 참가해 ‘IDAG(국제 DMB 개발 그룹)’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해외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DAG는 네덜란드?노르웨이?영국 등 유럽 5개국 사업자들이 설립한 DMB 연합기구로 현재 유럽과 아시아 등 12개국 16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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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체결은 국내 중소 벤처기업 최초로 ‘구글 CTS 인증’을 획득한 이후 얻은 첫 번째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엔스퍼트의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엔스퍼트는 IDAG와 글로벌 DMB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스퍼트는 세계 무대에서 디바이스 개발 및 SoC 개발 능력을 겸비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외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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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 안 DMB가 탑재된 엔스퍼트 태블릿 제품군을 5만대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이덴티티탭은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Media convergence Platform)을 바탕으로 DMB, 동영상 등 미디어 태블릿으로 소개되어 IDAG와 국내외 사업자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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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향후 이 제품에 디지털라디오 기능을 지원할 계획으로 IDAG의 니즈를 충족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디지털라디오 시장의 잠재 수요까지 창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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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이상수 사장은 “남은 MWC 일정 동안 다양한 글로벌 단말 제조사 및 주요 업체들의 관심 속에 양해각서 체결과 파트너십 구축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