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1’ 전시회를 통해 휴대폰용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4.3인치 480×800(WVGA) 해상도의 LCD를 통해 3D이미지,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패럴랙스 배리어(Parallax Barrier) 방식의 무안경 3D 기술을 적용, 영상을 투과하는 판과 차단하는 판을 교대 배치해 두 눈이 각각 보는 각도에 따라 반대쪽 영상이 차단되도록 해 3D효과를 주는 방식이다.

LG전자가 'CES 2011'에서 휴대폰용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