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美 스마트폰 OS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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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애플이 RIM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차기 모델 구입 의향에서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비슷한 비율을 보인 가운데, 남성이 안드로이드를 더 선호했다.

미 시장조사 업체 닐슨(Nielsen)이 1일(현지시각) 발표한 지난 10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OS 점유율에서 애플 아이폰이 27.9%로 RIM 블랙베리 27.4%를 근소하게 앞질러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안드로이드(22.7%)가 차지했으며, 이어 윈도모바일(14.0%), 심비안(3.4%), 리눅스(3.3%), 팜OS(1.3%) 순이었다.

출처: 닐슨(Nielsen)

미국 휴대전화 사용자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29.7%로, ‘3명 중 한명 꼴’로 스마트폰을 이용했다.

차기 스마트폰(OS)으로 무엇을 구입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아이폰(30%)이 가장 많았지만, 안드로이드(28%) 역시 이에 버금갔다.

단말기 유형별 피처폰 사용자의 차기 스마트폰 구입 의향에서는 오히려 안드로이드(28%)가 아이폰(25%)을 앞서, 피처폰 대상 안드로이드 진영의 마케팅 집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을 살지 모르겠다는 답도 적지 않아 스마트폰 진영의 이들 공략도 중요 열쇠가 될 것으로 닐슨은 분석했다.

출처: 닐슨(Nielsen)

연령별로는 젊을수록 아이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35~54세를 제외하고는 모두 안드로이드 대비 아이폰을 선호했다는 것도 두드러진다.

출처: 닐슨(Nielsen)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아이폰을, 남성은 안드로이드를 더 구매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닐슨(Niel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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