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탭’ 최초 B2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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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과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최초의 B2B 서비스인 ‘스마트CEO(Smart CE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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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별화된 경영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상용화와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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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약 100여 개 중소기업 CEO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중기 CEO가 필요로 하는 기능과 메뉴 구조를 갖춘 경영관리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23일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Smart CEO' 미디어 오픈 행사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SK텔레콤과 더존비즈온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탭 최초의 B2B서비스 'Smart CEO'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CEO’는 기존 기업 내 전사적자원관리(ERP)상에서 제공되는 경영활동 및 의사결정과 관련된 기업 핵심 정보를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최고 경영자 관점에서 재가공, 실시간 제공하는 CEO 중심의 모바일 경영 환경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의 ERP 소프트웨어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UC)을 통합 구현한 것으로, 양사는 향후 CEO 전용 모바일 경영 솔루션의 신시장 창출과 SME 대상 B2B 시장 선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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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CEO’는 경영의 핵심 관리 요소들과 경영자의 주요 관심사를 제공하고, 기업 경영과 관련된 일상 생활의 패턴을 분석, 기업 운영 효율화 관점에서 CEO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경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기존 서비스(SFA)와 다르다.

이를 이용하는 기업 경영자는 ▲회사의 자금 변동 현황과, 입출금 내역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자금 지출에 대한 결재?승인 등 각종 의사 결정을 언제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어, 상시 경영체제를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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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사의 매출?기업 운영 성과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실시간 관리하고 그 추이를 예측할 수 있어 기업의 운영과 성장과 관련된 핵심 요소들을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아울러 현재 사용중인 ERP프로그램의 가동률을 현격히 높여 궁극적으로 프로세스 변화 및 업무 생산성 증대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정과 메신저, 쪽지, 음성통화 등 기업 환경에 특화된 통합 커뮤니케이션(UC)을 통해 일상적인 경영 활동 상의 관리에 대한 보고 절차를 단축시킴으로써 직원과 CEO 간 커뮤니케이션 관리 비용의 대폭 절감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스마트 CEO’ 서비스의 빠른 시장 정착을 위해 더존비즈온의 11만 8500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를 우선 보급, 서비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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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사는 2015년까지 연간 약 2000억원(국내 1500억원, 해외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대한 진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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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동섭 IPE 사업단장은 “‘Smart CEO’는 양사 장점과 역량이 유기적으로 잘 결합된 전략적 협력의 첫 구체적인 성과물”이라며,? “‘Smart CEO’가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제패할 기업용 모바일 명품 서비스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날 11시 프라자 호텔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Smart CEO’ 미디어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 SK텔레콤 지동섭 IPE사업단장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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