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삼성 ‘넥서스투’ 공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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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개발중인 ‘넥서스투(Nexus Two)’ 공개가 테스트 중 하드웨어 문제로 연기됐다고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과 함께 구글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며, 이 제품에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HTC가 구글과 함께 내놓은 '넥서스원'

테크크런치는 삼성전자가 이달 8일 개최 예정인 이벤트에서 ‘넥서스투’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선보일 안드로이드 제품은 ‘넥서스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뉴욕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 후속 모델로 알려진 안드로이드폰 ‘컨티늄(Continuum, 모델명: SCH-I400)’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제품은 듀얼 스크린이 특징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프로요’), 1GHz 허밍버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삼성 ‘터치위즈3(TouchWiz 3)’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갤럭시S 후속 ‘컨티늄’ 상세스펙 공개>

이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넥서스투’ 출시는 일단 11일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그러나 업계 소식을 인용, 내부 테스트 중 하드웨어 상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공개가 연기됐으며, 이 때문에 복구에 따른 일정 연기 가능성도 함께 제기했다.

■‘테크크런치’ 원문기사

기사업데이트: 삼성전자 공식표기에 따라 제품명을 ‘컨티늄’으로 수정 표기합니다.(1011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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