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에릭슨(한국지사 대표 한연희)은 SK텔레콤용 스마트 미니 뮤직폰 ‘엑스페리아 X10 미니(XPERIA X10 MINI)’를 출고가 기준 52만 8000원에 3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미니'

현재 출고가 60만원대 스마트폰 대부분이 스마트폰 전용요금제 최소단위인 ‘35요금제(월정액 35.000원. KT: i슬림, SKT: 올인원35, LGU+: oz스마트 35)?24개월 약정시 ‘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관련기사: 최신 스마트폰 잘 고르면 ‘공짜’>

뮤직 특화 스마트 폰으로 소개된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2.1 버전 기반으로 명함보다 작은 크기(83x50x16mm)와 초경량 무게(88g)에 2.6형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600MHz 프로세서를 갖췄다. 뒷면 커버 교체를 통해 8가지 개성 있는 색상(블랙, 화이트, 라임, 핑크, 레드, 실버, 블루, 오렌지)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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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0 미니’ 국내 출시 기념 행사로 2개의 추가 색상 뒷면 커버(블랙 선택시 라임과 실버, 화이트 선택시 핑크와 레드 증정)와 8GB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 하이파이 리모컨 이어셋, 멜론 2개월 이용권, 에듀조선의 ‘수능, 토익 보카오딧세이’ 2개월 이용권 등을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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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코리아의 관계자는 “X10 미니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MP3P플레이어를 능가하는 우수한 음질 및 3.5mm 이어폰 단자 채택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학생층뿐 아니라,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대 패션 리더의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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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10 미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소니에릭슨은 ‘X10 미니’와 함께 지난달 26일 국내 소개한 슬라이드식 쿼티 자판 장착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도 연내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관련기사: 명함보다 작은 ‘X10 미니’ 내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