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넷북?노트북, 해외매체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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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사 넷북이 15만부 이상 발행되는 영국의 IT 잡지 ‘PC프로(PC Pro)’ 10월호에서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품질 및 서비스 상(Reliability & Service Award)’의 넷북 부문 ‘올해의 업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2007년 이후로 4년 연속 ‘올해의 업체’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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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PC 프로’의 1만 2000여명 독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해 델, 에이서, 아수스, HP, MSI 등 8개사 넷북 제품이 비교 평가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 넷북은 고객 지원, 신뢰성, 고객 만족 세 가지 부문에서 전 부문 별 6개 만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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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잡지는 삼성 넷북이 ‘PC 프로’의 추천 리스트(A-List)에도 선정되던 제품들로, 특히 품질 부문에서 고객 평가와 전문가 평가가 일치했다고 평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 유명 PC 전문지와 디자인 평가 기관의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미국의 유명한 컴퓨터 잡지 ‘PC 매거진’에서 삼성의 노트북(R580)이 베스트 제품으로, 프랑스의 ‘피씨 엑스퍼트(PC Expert)’와 영국의’모바일’지 등에서도 넷북(N220)이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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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N230을 비롯한 최신 넷북 4개 모델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부문에서도 각광 받았다.

삼성전자 IT 솔루션 사업부 박용환 전무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력 강화는 물론, 자체 개발과 제조를 통한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바일 PC 업체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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